제이웍스·마이크로닉스, 고릴라 PC방서 150여 명 게이머와 함께 해

강형석 redbk@itdonga.com

제이웍스·마이크로닉스, 고릴라 PC방서 150여 명 게이머와 함께
해
제이웍스·마이크로닉스, 고릴라 PC방서 150여 명 게이머와 함께 해

[IT동아 강형석 기자] 지난 2015년 12월 12일, PC 주변기기 유통사 제이웍스와 마이크로닉스는 용인 수지에 위치한 고릴라 PC방에서 온라인 축구게임 대회를 열고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약 150여 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경품과 볼거리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제이웍스와 마이크로닉스가 주최하고 몬스팩토리와 큐닉스, 엠이아이씨(MEIC) 등이 후원한 이번 온라인 축구게임 대회는 게이머들과 제조유통사간 접점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경기가 열린 고릴라 PC방 앞에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제조유통사들의 제품이 전시되었다. 제이웍스는 자사의 사운드 블라스터와 스피커 등 크리에이티브 제품과 기계식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로 유명한 로캣(ROCCAT) 제품군을 공개했다. 마이크로닉스는 자사 전원공급장치와 튜닝 케이스 외에도 써멀테이크(Thermaltake) 튜닝 라인업을 선보였다.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 유통사들의 제품을
전시했다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 유통사들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 외에 엠이아이씨는 화려한 LED 키보드로 주목 받은 퀀텀 플런저 시리즈를, 몬스팩토리는 고성능 SSD, 큐닉스는 LCD 모니터를 각각 시연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후 12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작부터 그 열기가 후끈했다. 1등 경품으로 기계식 키보드(로캣 라이오스 적축)와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블라스터 Z 사운드카드, 마이크로닉스 알루마 AL-10 실버 케이스가 세트로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대회가 진행되던 중간에도 참가사들이 제공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등 게임 대회의 열기를 계속 이어갔다.

축구게임 대회에서 우승한 게이머
축구게임 대회에서 우승한 게이머

행사는 몬스팩토리 공식 홍보모델로 활약 중인 프로게이머 이유라와 유명 축구게임 해설자인 한승엽 해설위원이 진행했다. 이후 5시간여 진행된 치열한 승부 속에 우승은 InHerit클럽 소속의 김원 씨(아이디 - InHerit인성황제)가 차지했다.

이번 게임대회를 기획한 제이웍스 이남재 팀장은 “많은 게이머들이 주변기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게이밍 기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제조유통사들을 모아 한 자리에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게임 대회를 개최해 게이머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