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티뮤, 커세어 키보드·헤드셋 등 게이밍 기어 2종 선보여

[IT동아 강형석 기자] 이노베이션티뮤(대표 이광재, www.timu.co.kr)는 FPS, 온라인 다중접속 투기장(MOBA) 게임에 최적화된 기능과 경쾌한 타건감과 화려한 RED 백라이트 효과를 제공하는 커세어의 기계식 키보드 스트래이프 갈축과 새로운 게이밍 헤드셋 라인업 보이드(VOID) 시리즈 등 게이밍 기어 라인업을 출시했다.

커세어 스트래이프 갈축은 지난 8월에 출시되어 많은 사용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커세어 스트래이프 적축에 이어 출시되는 제품으로 청축의 경쾌한 타건감을 유지하면서 정숙한 구동음을 갖춘 체리 MX 갈축 스위치를 채택했다.

전용 프로그램인 커세어 유틸리티 엔진(CUE)을 통해 세련된 동적 매크로와 화려한 조명효과를 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웨이브, 펄스, 바이저 등 역동적이고 화려한 RED 백라이트 퍼포먼스를 키보드 상에서 즐길 수 있다. 촉각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사용자의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만족할 것이라는게 이노베이션티뮤 측 설명이다.

키보드는 FPS와 MOBA 게임을 위해 전용으로 제작된 새로운 키캡을 제공한다. FPS 게임 시 많이 쓰이는 W/A/S/D키와 MOBA 또는 AOS 게임 시 많이 쓰이는 Q/W/E/R/D/F 전용 키캡을 기본 키캡과 다른 색상과 재질감으로 처리한 것. 이는 짧은 시간에 키를 누르고 판단해야 하는 게이머들에게 굳이 키를 눈으로 보지 않고도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체험하고 발휘하도록 돕는다.

이 외에 공인인증서와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등과의 충돌 문제를 F1+윈도우 잠금키 조합 설정으로 해결했으며, 모든 키 동시 입력 인식을 지원하는 안티 고스팅 기능을 탑재했다. 모든 키에 매크로 지정도 가능하고 펑션(FN)키와 F5-F12키 조합을 통한 멀티미디어 제어, USB 포트 내장 등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커세어 보이드 게이밍 헤드셋 시리즈는 50mm 드라이버 유닛과 노이즈-캔슬링 마이크 채택,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 지원을 통한 최고의 사운드 환경을 구현하고, 인포믹(InfoMic), 커세어 유틸리티 엔진(CUE) 등 커세어 자체 기능 지원(일부 모델에 한함)을 통해 다양함과 직관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제품은 선이 없는 보이드 SE 와이어리스 돌비 7.1, 보이드 와이어리스 돌비 7.1과 USB 연결 타입을 채택한 보이드 USB 돌비 7.1 그리고 유선 형태의 보이드 스테레오 등 총 4종이다.

보이드 SE 와이어리스 돌비 7.1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일반 보이드 와이어리스 돌비 7.1와 달리 USB 도킹 스테이션이 기본 포함되어 있으며, 스페셜 에디션 답게 화려한 옐로우 컬러를 채택하고 있다. 이퀄라이저 설정, 돌비 & 음소거 상태,배터리 용량 확인이 가능한 직관적인 인포믹 기능, 섬세한 음향 설정부터 라이팅 설정까지 가능한 CUE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사람의 귀 모양에 최적화된 메모리폼 이어패드를 채택,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하고 1,680만 가지 색상 조합이 가능한 RGB 기능도 지원해 차별화된 게이밍 사운드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보이드 SE 와이어리스 돌비 7.1과 보이드 와이어리스 돌비 7.1은 마이크로 USB 방식의 커넥터를 채택해 충전이 간편하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6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 보이드 USB 돌비 7.1은 USB 연결 타입으로 1.8m 강화 케이블을 지원하며, 연결 방식의 차이만 존재할 뿐 RGB 발광 기능이 있다.

보이드 스테레오는 3.5파이 규격의 유션 연결을 지원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게이밍 헤드셋을 체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