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씽크패드 P50/P70' 출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12월 2일,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 www.lenovo.com/kr)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씽크패드 P50/P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50/P70은 세계 최초로 6세대 모바일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500M' 시리즈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이다. 또한, NVMe PCIe 기술을 적용해 SATA 대비 최대 5배 빠르며, 최대 64GB의 DDR4 ECC(오류교정코드, Error Correction Code) 메모리(RAM)를 탑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레노버의 새로운 플랙스 퍼포먼스(FLEX Performance) 듀얼 쿨링 시스템으로 쿨링 성능을 향상시키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다.

레노버, 씽크패드
P50/P70
레노버, 씽크패드 P50/P70

P50/P70은 각각 15.6인치형, 17인치형 크기이지만, P50의 경우 2.2kg의 무게로 현재 출시된 15.6인치형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중 가장 가볍다.

P50/P70은 사진작가, CAD/CAM 사용자,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UHD 4K 디스플레이와 NVIDIA 쿼드로 GPU를 탑재했다(터치 기능은 옵션으로 제공). 특히, X-Rite 내장형 컬러 캘리브레이터(Color Calibrator)를 탑재해 X-Rite PANTONE의 색상 보정 기술을 지원한다. USB 3.0 속도의 2배인 최대 10Gbps의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도 지원하며, 주요 전문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인증도 획득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레노버 씽크패드 P 시리즈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NVIDIA 쿼드로 GPU를 탑재해 그래픽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원하는 성능을 탑재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라며, "레노버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고사양 시스템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