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G 1.0 증강현실 내비+블랙박스 패키지 등장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김영우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w.finedigital.com)이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 블랙박스 패키지 G 1.0을 23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G 1.0 패키지는 증강현실 경로안내 'FineAR'이 적용된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G 1.0과 풀HD 2채널 블랙박스 Finedrive 2.0으로 구성된 패키지 제품이다. 파인드라이브 G 1.0 패키지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연동 기능을 최적화한 제품으로 차량 OBD II 연동, 증강현실 등 다양한 연동 기능이 탑재됐다.

파인드라이브 G 1.0
파인드라이브 G 1.0

차량 OBD II 연동 기능은 운전 중 발생하는 차량 주행의4대 핵심 정보(브레이크, 액셀, 핸들 방향, 방향 지시등)를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화면을 통해 표출하며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저장되어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 및 사고 원인 분석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첨단 증강현실 기능인 'FineAR'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골목길, 사잇길 등 인접한 갈림길이 많은 지역에서 운전자들이 올바른 경로로 진입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진입 전 증강현실 모드를 통한 정확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도로 영상 위에 회전 방향과 남은 거리를 표시해 운전자가 진입로를 미리 파악하여 정확히 진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자지도와 증강현실 지도가 1:1 화면분할로 동작해 직관성을 높여 운전자의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파인드라이브 G 1.0 내비게이션에는 국내 최초로 '위상 3D 지도'를 적용해 실제와 가장 유사한 전자지도를 구현했으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단 2초 안에 탐색이 가능한 초고속 경로탐색 기능이 적용되어 거리나 지역에 상관없이 빠르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위상 3D 지도의 경우 건물만 3D로 표현한 기존 지도와는 달리 도로와 지형의 높낮이를 정교하게 구현해 위아래로 교차하거나 평행한 도로의 구분을 명확하게 표현해 냈다.

그 외에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해 앞차 출발 알림, 전방 추돌 경보, 차선이탈 경보 등의 안전 운전 도우미 기능을 지원하며, 64비트 옥타코어 CPU를 탑재해 다양한 첨단 기능 및 대용량 멀티미디어 재생 시에도 멈춤 현상 없이 빠르게 동작 구현이 가능하다.

G 1.0의 기본 패키지는 내비게이션 본체, 블랙박스, FINE OBD II 알파, FINE ADAS 전용 카메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16GB 패키지 기준 96만 8,000원이다. 한편, 파인드라이브는 G 1.0 출시를 기념해 공식 체험단 커뮤니티(http://cafe.naver.com/oppanavi)에서 G 1.0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장착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함께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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