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Wyse vWorkspace 8.6' 국내 출시, 유연함 지닌 데스크톱 가상화 소프트웨어

김태우 tk@gamedonga.co.kr

[IT동아 김태우 기자] 11월 19일, 델코리아가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최신 데스크톱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Wyse vWorkspace 8.6' 국내 출시를 알렸다. 델은 Wyse vWorkspace 8.6에 대해 간편한 설치와 사용,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 최적의 성능 등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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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 버제스 델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컴퓨팅 vWorkspace 총괄 전무

주요 기능을 먼저 살펴보자. 이번 버젼에서는 현지화를 통해 한국어가 지원된다. 즉, 더블 바이트 문자 세트(Double Byte Character Set, DBCS) 지원이 이루어 진 것. 이로써 한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간체, 일본어와 같은 비로자자 OS 및 액티브 디렉토리 환경에서 쓸 수 있게 됐다.

연결성은 향상됐다. 윈도우, 리눅스, 크롬 디바이스용 커넥터뿐만 아니라 최신 HTML5도 지원한다. 해당 커넥터는 다국적 기업 사용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가 제공된다.

가입은 이메일 계정만 이용해 할 수 있으며, 물리적인 윈도우 PC에서 가상 데스크톱으로 파일을 쉽게 드래그앤드롭(drag-and- drop)으로 옮길 수 있다. 유연성은 높였다. 애플리케이션 도입과 관리를 간소화하고, 유지해야 하는 윈도우 이미지 수를 줄일 수 있는 VDI용 어플리케이션 레이어링(layering)을 포함한다.

Wyse vWorkspace 8.6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 및 조직이 기술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비용 효율적으로 윈도우 데스크톱과 어플리케이션을 가상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다고 델은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뿐 아니라 다른 프라이빗 혹은 퍼블릭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호스트용 애플리케이션과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지원하며, Wyse vWorkspace 및 Azure 기반 DaaS(Desktops and applications as a Service)에 의해 작동하는 어플라이언스의 결합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실현하고 있다.

브라우저가 제공되는 다양한 장치를 엔드포인트(end-point)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델의 Wyse 씬 클라이언트와 높은 친화성을 가지고 있다. 기업의 IT 관리자에게 중요한 콘텐츠를 보호하는 동시에 데스크톱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안전하게 보호된 자신의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돕는다.

테리 버제스 델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컴퓨팅 vWorkspace 총괄 전무는 "간편한 설치와 사용,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 최적의 성능, 합리적인 비용이 Wyse vWorkspace가 내세우는 특장점이다"며 "기업이 보안 유지와 생산성 최적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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