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의 끝에 주행 안정성까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00 4매틱 출시

강형석 redbk@itdonga.com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00
4매틱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00 4매틱

[IT동아 강형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Mercede-Maybach) S-클래스 라인업에 사륜구동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The New Mercedes-Maybach) S500 4매틱(MATIC)을 추가하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를 한층 강화한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는 S500, S500 4매틱, S600 등 3개 모델이 되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완벽함과 마이바흐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결합한 모델로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주목 받은 바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 넓은 실내, 편의 사양 및 인테리어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운전 기사를 두고 쓰는 차(쇼퍼-드리븐 카)의 포지셔닝에 맞게 앞뒤 좌석 탑승자들의 대화를 도와 주는 음성 증폭(voice amplification) 기능이 제공된다. 차량 내에는 부메스터(Burmester)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은장 수제 샴페인 플루트와 냉장고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뒷좌석에 기본 적용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는 일반 시트와는 달리, 등받이 각도와 요추 받침, 다리 부분을 각각 따로 조절할 수 있고 쿠션도 개별 조절 가능하다.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도 기본 적용되어 뒷좌석 탑승자에게 보다 넓은 공간을 마련해준다.

싸모트로닉(THERMOTRONIC) 지능형 자동 에어컨디셔너 시스템은 뒷좌석에서 개별적으로 온도와 공기 순환 모드 등을 조절, 쾌적하게 실내를 유지할 수 있다. 운전자는 코맨드(COMAND) 온라인을 사용해 뒷좌석 에어컨디셔너 시스템을 조절할 수도 있다. 별도 거치대 구매 시 휴대폰 충전 및 휴대폰의 기능을 차량 안에서 실행할 수 있는 컨비니언스 텔레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전화기와 시트 조절 리모콘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뒷좌석 전화기도 적용됐다.

에어-밸런스(AIR-BALANCE) 패키지에 전용 참향나무(AGARWOOD) 향수가 제공되며 이오나이저 기능으로 차량 내부 공기의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감소 시킨다.

새롭게 출시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00 4매틱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최상의 럭셔리함을 담아냈으며 자사의 첨단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을 적용했다. 차량은 전륜과 후륜에 일정하게 45:55의 동력을 전달하는 상시 사륜구동 방식으로 비포장 도로, 경사가 급한 도로 등의 험로나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이 미끄러운 도로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해 최적의 구동력을 실현했다.

배기량 4,663cc의 최신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 9G-트로닉(TRONIC)이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455마력(5,250-5,500rpm), 최대 토크 71.4kg.m(1,800-3,500rpm)으로 강력한 힘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소음을 줄여 내부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주행 특성에 맞게 E(이코노미), S(스포트) 모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 외에 시프트 패들을 통한 기어 조작 시 M(수동)모드로 변경되어 수동 변속이 가능하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00 4매틱에 적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시스템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의 결합으로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과 함께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높여주는 시스템이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 with pedestrian recognition),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with Steer Assist and Stop & Go Pilot),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BAS PLUS with Cross-Traffic Assist), 능동형 차선이탈 방지 어시스트(Active Lane Keeping Assist),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Adaptive Highbeam Assist Plus), 나이트 뷰 어시스트 플러스(Night View Assist Plus) 등이 제공된다. 차량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 2,960만 원에 책정됐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