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IT기기 선물, 어떤 것이 좋을까?

안수영 syahn@itdonga.com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성큼 다가왔다. 이제 수험생들은 그간 노력해온 성과를 발휘하기 위해 최종 마무리를 하고 있다. 수능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에게 그 동안 수고했다는 따뜻한 격려와 함께 자그마한 선물을 함께 전해보면 어떨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2014년 소비자행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10대가 가장 관심있어 하는 제품은 '휴대전화'였다. 다음으로 '개인 휴대 가전', '통신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수험생이 만족할 만한 휴대 가전, 통신 기기는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자.

루나
루나

가격은 합리적, 디자인은 매력적 '루나'폰

올해 하반기 출시된 스마트폰 'LUNA(루나)'은 풀메탈 유니바디와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44만 9,000원이지만 풀HD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 3GB 램, 16GB 저장 공간으로 실속을 중요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루나는 하루 2,000대 가량 판매되고 있다.

친구와 함께한 추억을 기록한다, '포켓포토'

스마트폰 전용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언제 어디서나 출력할 수 있는 휴대기기로 가격은 10만 원대다. 한국과 중국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설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향상되며 '폰카'를 인화해도 만족할 만한 품질을 얻을 수 있다.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어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사운드가 풍부한 DJ 헤드폰, 'A1Pro'

필립스 DJ 헤드폰 'A1PRO'는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밀폐형 구조로 또렷한 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DJ 아민 반 뷰렌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됐다. 무광의 블랙 플라스틱 소재와 골드 포인트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대는 10만 원대다.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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