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제어 솔루션 팀뷰어, 버전 11 베타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김영우 기자] 원격 제어 및 온라인 회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TeamViewer(팀뷰어)가 자사 주력 소프트웨어인 TeamViewer의 11번째 버전을 출시했다. TeamViewer는 모바일 업무와 'BYOD(Bring Your Own Device)' 관련 기능들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팀뷰어11
팀뷰어11

팀뷰어11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대한 무인 액세스가 가능하며, 크롬 OS상에서 실행되는 최초의 원격 제어 솔루션이다. GUI를 지원하지않는 리눅스 시스템 접속을 지원하며, 그 외에도 iOS 9,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윈도 10, OS X 엘 캐피탄(OS X El Capitan) 등과 같은 최신 버전의 운영체제뿐만 아니라 윈도 XP, 윈도 서버 2003와 같은 이전 운영체제도 모두 지원한다.

이동성과 BYOD을 위한 기능 강화도 이루어졌다. 팀뷰어 11에 새롭게 추가된 안드로이드 호스트 앱(Android Host App)은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 연결할 수 있어 이동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팀뷰어 챗(TeamViewer chat) 기능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므로 모든 디바이스 사이에서 채팅이 수월하게 지원된다.

그 외에도 브라우저 기반 원격 지원과 원격 액세스를 지원하며, 사용자 설정을 할 수 있는 팀뷰어 11의 퀵서포트 SOS 버튼을 이용하여 클릭 한번만으로 간단하게 원격 지원 제공자에게 연락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팀뷰어 11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www.teamviewer.com/version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업무용 환경의 개인 용도의 경우, 팀뷰어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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