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MWC 2016'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이상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2016년 2월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무선통신 기술 전시회 MWC 2016에 마련될 '스마트콘텐츠코리아센터 2016 한국공동관(이하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 모집 신청은 오는 11월 2일까지 NIPA 홈페이지(http://www.nipa.kr)' 사업공고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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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매년 1,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모바일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다. 올해 열린 MWC 2015에는 2,000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약 9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2016년에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다.

한국공동관은 국내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과 우수 스마트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째다. 이번 한국공동관 참가사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마트콘텐츠 관련 사업자(총 8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공동관 참가사에게는 부스 제공 및 비즈니스 상담지원 MWC 패스 등이 제공된다.

부스 지원 내역으로는 전용부스 임차지원, 기본 디스플레이 지원, 공동 테이블과 리플릿 지원, 공동관 통역 및 운영 인력 지원 등이 있다.

참가사 선정은 사업자의 해외 시장 참가 목표와 해외 파트너 발굴 및 협력 사업 추진 역량 등을 포함한 '해외 비즈니스 역량' 과 콘텐츠의 차별성 및 경쟁력을 포함한 '콘텐츠 경쟁력', 비즈니스 미팅 등 활동 계획의 실행가능성과 수출실적, 수출목표 달성계획을 포함한 '수출실적 및 수행 능력' 등 세 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진행된다.

NIPA 강효진 스마트콘텐츠센터장은 "이번 MWC 2016 한국공동관에서는 콘텐츠 전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돼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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