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정신 담아' 코오롱모터스, BMW/MINI 삼성전시장 신축 이전

강형석 redbk@itdonga.com

코오롱모터스의 BMW/MINI
삼성전시장
코오롱모터스의 BMW/MINI 삼성전시장

[IT동아 강형석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자사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가 강남구 영동대로에 BMW/MINI 삼성전시장을 신축 이전 오픈했다고 7월 21일 발표했다.

기존 전시장을 신축 이전한 삼성전시장은 BMW와 미니(MINI) 전시장이 함께 마련된 복합전시장 형태로, 지상 5층에 연면적은 기존 전시장보다 약 3.5배 큰 4,954.38㎡의 크기다.

자동차의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한 독특한 건축 외관 디자인과 함께 1층부터 3층까지 한 번에 연결된 직렬계단 디자인으로 갤러리 콘셉트의 내부공간을 연출했다. 이 외에도 전시장 내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용 오픈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1층에는 차량 출고 고객을 위한 공간인 프리미엄 핸드오버존이 마련했으며, 전시장 2층과 3층에 설치된 ‘이세타 바’에서는 케이터링 직원이 방문고객에게 아이패드 메뉴보드를 활용해 핑거푸드 및 음료를 제공한다. BMW만의 프리미엄 가치 창출과 새로운 고객만족을 위한 ‘상시 케이터링’ 서비스도 운영한다.

1층은 5대 차량이 전시되는 MINI 쇼룸이, 2층과 3층에는 총 28대의 BMW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건물 전면이 수입차 전시장 중 최대 길이인 약 75m에 달하며 건물 외관부터 역동적인 BMW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 외에도 전시장은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의 녹색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적인 건축물이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BMW/MINI 삼성전시장은 BMW 그룹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대표하는 전시장이 될 것이다.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역량강화를 통해 올 한해도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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