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기간 2배' 인피니티, 7월 구매자에 하이브리드 배터리 보증 연장 실시

강형석 redbk@itdonga.com

인피니티 Q50S 에센스
인피니티 Q50S 에센스

[IT동아 강형석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Q50S 에센스(Q50S Essence) 출시를 기념해 7월 한달 간 구매 고객에 한해 하이브리드 배터리 무상보증을 2배 이상 연장한다. 이에 7월 중 해당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최초 구매자 대상으로 기본 배터리 보증기간이 4년 또는 10만km에서 10년 또는 20만km가 된다.

지난 6월에 국내 출시한 Q50S 에센스는 50kW 전기모터와 3.5리터 V6 가솔린 엔진 결합으로 최고출력 364마력의 힘을 뿜어낸다. 시속 100km까지 모터만으로 주행 가능하며,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12.6km로 성능과 연비 모두를 충족시킨다는 평가다. 판매 가격은 5,690만 원.

구매자 혜택 외 이벤트도 실시한다. Q50S 에센스 출시를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인천공항 면세구역(동측 안내소)에 마련된 Q50S 전시존에 방문, 럭키 드로우에 참여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인피니티 베스트 셀링 모델, Q50 2.2d 1대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1일, 인천공항 현장에서 공개 추첨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총괄은 “디자인, 성능, 연비, 옵션 및 가격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Q50S 에센스에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물론 디젤 모델 구매 예정자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배터리 무상보증 2배 연장 기회를 통해 10년 동안 마음껏 Q50S 에센스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올 상반기 전세계적으로 10만 3,5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대비 13% 성장했다. 이로써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6월 한 달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1만 6,800대로, 2014년 9월부터 10개월 연속 최고 판매 기록을 갱신해 오고 있다. 인피니티 코리아 역시 지난 해 국내에서 최고 성장률을 기록, 브랜드 내에서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독립지역 격상에 크게 기여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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