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웹하드에 문서관리 솔루션 더한 '웹하드 플러스' 출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6월 24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이스트소프트와 협력해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웹하드'와 통합문서관리 기능을 더한 '웹하드 플러스(+)'를 국내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웹하드 플러스는 파일 공유, 자료 보관 등 기존 웹하드의 기능에, 파일관리, 문서보안 등 업무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을 더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며 중소기업들이 시스템 도입, 관리, 유지 등에 따른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통합문서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웹하드 플러스
웹하드 플러스

웹하드 플러스는 기업 내 문서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문서관리 솔루션을 지원한다. 로컬 PC의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에 통합 저장 관리하는 '문서중앙화', 조직도를 기반으로 문서권한/파일이력 관리 등을 제공해 안전하게 사내/외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보안웹하드', 개인정보 포함 문서의 실시간 탐지 및 문서 자동 백업을 통해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는 '문서보안관' 등이 있다.

특히, 문서중앙화의 경우 모든 업무 문서를 중앙에서 통합관리 해 내부 자료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문서보안관을 이용하면 개인정보를 포함한 문서를 손쉽게 암호화하거나 삭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각 문서관리 솔루션은 기업별 보안 수준에 맞춰 제공하며, 기업이 원하는 솔루션만 선택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웹하드 플러스는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IDC) 내 가상화 서버에 전용 가상 공간을 할당해 솔루션을 설치한다. 때문에 서비스 신청 후 1~2일 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기존 구축형 솔루션 대비 기간을 최대 3주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 중 이용자 수나 웹하드 용량 등을 온라인에서 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LG유플러스 최기무 솔루션/IoT사업담당 상무는 "기업 내 주요 문서 관리를 위해 전문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은 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초기 투자비와 전문 운영인력에 대한 부담으로 쉽지 않다"라며, "웹하드 플러스는 합리적인 월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중소기업들의 문서관리, 업무효율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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