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셀카 앱 '롤리캠', 출시 한달 만에 10만 누적 다운로드 기록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이문규 기자] 글로벌 미디어 스타트업, 시어스랩(대표: 정진욱, www.seerslab.com)이 셀카 동영상앱 '롤리캠(lollicam)' 출시 한 달만에 1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이를 기념해 60여 개의 신규 스티커와 효과(이펙트)를 추가 업데이트했다.

동영상 셀카 앱 '롤리캠'
동영상 셀카 앱 '롤리캠'

또한 롤리캠은 사용자 재방문율이 약 90%에 이르고 있어 사용자의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보정 방식의 기존 앱들의 한계를 극복한 전보정 촬영 방식과 단조로운 셀카 촬영에 재미와 혁신성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제공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3D 얼굴 인식을 통한 자동 풀보정 기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며 '최강 셀기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참고로, '셀기꾼'은 10, 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어로, '셀카로 사기치다'라는 뜻이다. 최근에는 특별히 잘 나오는 셀카 앱 등에 붙이고 있다. 롤리캠은 셀카 사진뿐 아니라 셀카 동영상도 예쁘게 찍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젊은 층 사용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롤리캠은 사진 위주 였던 국내 셀카 시장에 셀카 동영상 트랜드를 제안하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동영상에 특화된 움직이는 스티커와 시네마틱 효과를 적용해 재미있는 셀카 동영상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자동 풀보정 기능과 더불어 재미있는 형식의 사진 포맷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시네마 그래프 기능도 유용하다. 시네마 그래프는 사진과 동영상의 중간 형태로, 애니메이티드 GIF(Animated GIF)의 형식과 유사하다. 또한 롤리캠은 세계 최초로 이 형식을 전보정 방식으로 제작 가능하도록 구현하여, 기존 방식보다 훨씬 쉽고 독특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시어스랩은 6월 중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롤리캠 리뷰를 남긴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필립스 진동 클렌저인 비자퓨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정보는 롤리캠 페이스북 (www.facebook.com/lollic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롤리캠은 현재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iOS 앱스토어에는 8월 경 사용 버전이 등록될 예정이다. 아울러 7월에는 약 30여 개국에도 공식 출시된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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