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앤컴퍼니, 소비자 유형별 빅 디스플레이 고르는 법 소개

안수영 syahn@itdonga.com

[IT동아 안수영 기자] 65인치 UHD TV에 이어 최근 80인치 빅 디스플레이를 출시한 티지앤컴퍼니가 소비자들에게 유형별 빅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빅 디스플레이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참고해 보자.

미디어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면 TG BIG Display 80

TG BIG Display 80
TG BIG Display 80

티지앤컴퍼니가 출시한 TG BIG Display 80은 국내에 출시된 80인치 디스플레이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디어룸 구축에 좋다. 특히 빔 프로젝터의 불편한 점들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이 제품을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디어 룸을 꾸미는데 빔 프로젝터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빔 프로젝터는 주기적으로 렌즈 관리나 조도 유지를 해야 하며, 전원을 켜고 끄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낮에는 물론 형광등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시청하기가 어려워 암막 커튼을 설치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램프 수명 역시 LED 패널과 비교하면 상당히 짧다. 팬 구동과 함께 나는 소음과 먼지는 영화나 드라마 감상에 방해가 된다. 어두운 곳에서 스크린을 계속 보고 있으면 눈도 쉽게 피로해진다.

TG BIG Display 80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2.03m에 달하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40인치 TV 4대를 한 번에 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크기다. 80인치 TG BIG Display의 최적 시청거리는 THX(미국 루카스 필름사)와 SMPTE(미국영화 텔레비전 기술인협회) 기준 2.42m~3.25m다. 20평대 아파트의 거실 폭이 평균 3.2m임을 감안하면, 부담감 없이 FHD LED 화질을 즐길 수 있다. TG BIG Display 80은 2년 무상 A/S를 지원하며, 전국 100여개 지점을 통한 방문 서비스를 통해 유지비 또한 절감할 수 있다.

화면 크고 합리적인 제품을 원한다면 TG BIG Display 70

TG BIG Display 70
TG BIG Display 70

티지앤컴퍼니는 "대형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구입하고 싶다면 70인치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인 TG BIG Display 70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빅 디스플레이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출시된 TG BIG Display 70은 이제까지 TV가 차지했던 거실을 디지털 생활의 핵심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일반 가정에서 주로 쓰였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TV 기능, 3D TV 기능 등을 배제했다. 따라서 오로지 큰 화면만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TG BIG Display 70은 일반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케이블 TV나 IPTV의 셋톱박스와 연결해 TV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출력 좌우 각 10W의 스피커를 탑재했다. 3개의 HDMI 단자에 셋톱박스와 게임 콘솔을 연결하면 대화면을 통한 영화 감상은 물론,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풀HD에서 UHD로 업그레이드된 해상도를 보고 싶다면 TG BIG Display 65 UHD

TG BIG Display 65 UHD
TG BIG Display 65 UHD

티지앤컴퍼니는 UHD의 화질을 원하면서 가격 부담을 최대한 낮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TG BIG Display 시리즈의 65 UHD TV를 추천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대기업 제품 대비 반값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재 동일 사양 대기업 UHD TV의 경우 400만~700만 원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TG BIG Display 65 UHD는 업스케일링 기능을 탑재, 풀HD 콘텐츠의 선명도를 보정해 화질을 향상한다. 특히, 일반 TV 방송의 1080P 영상을 업스케일링하면 UHD TV에 맞는 향상된 화질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ITU(국제전기통신연합) 기준 65인치 UHD를 최적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거리가 1.3~2.6m임을 감안하면, TG BIG Display 65 UHD는 국내 평균 TV 시청 거리에 맞춰 UHD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화면 크기다.

이 외에도 HDMI 포트 5개를 탑재, 그 중 4개는 HDMI 2.0 포트(4K@60Hz / HDCP 2.2 지원)다. HDMI 및 MHL 대응 단자 등 여러가지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스마트폰 화면을 TV에 손쉽게 출력할 수 있다. 게임기를 연결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기거나, PC를 연결해 멀티미디어 솔루션으로 활용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참고할 만하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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