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형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760'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LG전자(www.lge.co.kr)가 신형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 HBS-760'을 27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신제품 'LG 톤플러스 HBS-760'은 'LG G4'의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3'의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을 블루투스 제품 최초로 탑재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쿼드 레이어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형상기억 합금을 활용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클래식 디자인을 접목했으며, 블랙, 화이트, 블루, 레드, 퍼플 5가지의 컬러 등의 다양한 컬러로 선보인다.

연속통화 16시간, 음악재생 10.5시간, 대기시간은 최대 540시간까지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노이즈 저항력이 뛰어난 MEMS 마이크와 HD Voice 지원으로 통화 품질을 높였다.

그 외에 HBS-900에 적용하였던 조그 버튼을 채택하여 조작성을 높였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one&Talk(BT Reader + 업데이트)’과 연동하여 가장 최근에 온 SMS/SNS 수신 문자를 읽어 주거나 헤드셋에서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탑재됐다. 가격은 전작 ‘HBS-750’과 동일한 8만 9,000원(VAT포함)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