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8개월 이상 장기 가입자에게 'LTE플러스 파워할인' 서비스 출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4월 24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스마트폰을 18개월 이상 사용하는 장기 가입자를 위해 기존 약정할인에 추가 할인을 더한 'LTE플러스 파워할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추가로 약정할인금의 최대 40%까지 추가 요금할인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 가입 후 18개월까지 누적 납부액에 따라 40만 원 이상 10%, 60만 원 이상 20%, 75만 원 이상 30%, 100만 원 이상 40%까지 기존 약정할인 외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납부액은 월정액 요금과 국내음성/데이터통화료, 부가서비스 이용료를 합산해 실 청구한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한다(요금 할인, 부가가치세, 정보이용료, 단말기할부금, 소액결제, 로밍 등 일부 항목 제외).

LTE플러스 파워할인 서비스
LTE플러스 파워할인 서비스

LTE 플러스 파워할인에 가입하면 18개월까지는 LTE플러스 약정할인만 받고, 동일한 휴대폰을 지속 사용 시 19개월부터 30개월까지 LTE플러스 파워할인을 추가로 중복 할일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LTE8 무한대 80요금제로 가입한 LG유플러스 가입자는 18개월까지 매월 1만 8,000원 LTE플러스 약정할인을 받고, 19개월부터 30개월까지 추가로 7,200원을 할인 받아 매월 2만 5,200원의 약정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4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시 LTE플러스 약정할인을 선택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삼성 갤럭시S6와 LG G4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 7월 31일까지 LTE62 요금제 이상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가입자에게 멤버십 포인트 5만 점, LTE62 요금제 미만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가입자에게 3만 점을 기존 멤버십 포인트에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두 달간 파파존스 30% 할인(기존 15% 할인), 서울랜드는 자유이용권 50% 할인 및 동반인 30% 할인(기존 40% 할인)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이종서 CRM담당은 "LG유플러스 가입자 중 18개월 이상 되는 장기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요금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라며, "향후 기존 가입자들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 외에 가입자가 느끼는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상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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