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타트업 및 신규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열린다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이상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함께 사물인터넷 분야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K-Global 스타트업 IoT 분야' 지원 신청 접수를 오는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KISA CI(2015)
KISA CI(2015)

이번 프로그램은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와 공동으로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IoT 제품과 서비스 분야 창업자(혹은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에 제품화/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는 시스코, IBM, 오라클, 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대기업, KISA, NIPA, NIA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올해는 KISA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챌린지'와 NIPA가 주관하는 '스마트 신제품 개발 지원'으로 유형을 나눠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챌린지 는 IBM, 네이버,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각 기업의 기술 수요와 시장성에 부합하는 IoT 제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위한 개발부터 사업제휴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스마트 신제품 개발 지원 은 IoT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DIY 개발환경(계측기, 시제품제작 등), 기술교육, 멘토링 및 신제품 제작비용을 제공하는 등 프로젝트 팀 단위로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IoT 분야 스타트업 16개 팀을 선발하였으며, 사업화 등 실증지원을 통해 UX엔터프라이즈, 큐브넷, 쿼크(Quark) 등 3개팀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공모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업 챌린지 홈피이지스마트 신제품 개발 지원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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