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11인치 핑크/실버 노트북 '아스파이어 E3-112M' 출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3월 24일, 에이서(www.acer.com)가 2015년을 맞아 업그레이드한 노트북 '아스파이어 E3-112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E3-112M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누적 판매량 2만 대 이상을 기록한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5년형 모델은 CPU를 인텔 펜티엄 N3540(쿼드코어, 2.16GHz up to 2.66GHz)으로 업그레이드해 기존 모델(인텔 셀러론 N2940) 대비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아스파이어 E3-112M
아스파이어 E3-112M

또한, 팬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조용한 도서관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윈도 8.1 운영체제, 2GB 메모리, 500GB HDD 등을 탑재했다. 와이파이 802.11 B/G/N, 블루투스 4.0+HS 등의 무선 연결과 USB 3.0, HDMI 등 입출력 포트도 지원한다.

에이서는 트렌드에 민감한 여대생에게 맞춰 디자인을 신경썼다고 전했다. 2015년 유행 색상인 핑크와 실버를 적용했으며, 부드러운 곡선으로 제품을 마무리해 그립감을 높였다. 제품 무게는 1.25kg, 크기는 11.6인치(1,366x768)로 작고 가벼워 파우치나 메신저백에도 휴대할 수 있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아스파이어 E3-112M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색상을 추가하고,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2015년형 아스파이어 E3-112M의 가격은 30만 원 초중반대이며, 이전 모델은 20만 원대이다. 제품은 옥션, 11번가,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보증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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