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해킹툴 '웹셀' 탐지 솔루션 출시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이문규 기자]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 www.gabia.com)가 26일 웹쉘 탐지 솔루션을 출시했다. 웹쉘은 원격에서 서버에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해킹 툴로, 일반적으로 해킹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프로그램이다. 웹셀은 정보를 탈취하거나 사이트를 위조/변조하는 등 공격 범위가 넓지만, 일반 보안장비나 백신 프로그램으로는 탐지하거나 방어하기 어려워 피해가 크다.

가비아 웹셀 탐지 솔루션 출시
가비아 웹셀 탐지 솔루션 출시

웹쉘 탐지 솔루션은 웹쉘 발견과 방어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다. 가비아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웹쉘의 최신 동향과 패턴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신종 및 변종 웹쉘까지 탐지한다. 탐지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서버 자원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웹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파일이 변조되더라도 즉시 복구하는 기능이 있어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할 수 있으며, IDC 관제 센터에서 보안 전문 요원이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안전성을 더한다.

솔루션 출시 기념으로 약 33% 할인한 가격인 월 6만 원에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비아 홈페이지(https://event.gabia.com/s_event_1502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비아 정보보안실 안광해 실장은 "해킹 사고 대부분이 웹쉘로 발생하는 만큼 사고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해킹 위협에서 서버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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