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내 기업 대부분이 데이터센터 가상화 도입한다

이상우 lswoo@itdonga.com

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가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은 1년 내에 데이터 센터 가상화를 도입할 전망이다. 이번 조사에는 전세계 560여 개 기업의 영업, 기술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온라인 사이트 '서베이기즈모'를 통해 진행했다.

브로케이드 CI
브로케이드 CI

이번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 중 47%는 복잡성 관리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41%는 데이터센터 대역폭 및 가용성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답했다.

기업은 공급 업체를 선택하는데 있어 기술 차별성을 중요한 요인으로 선택했으며, 공급 업체 솔루션의 성능 입증과 비전/전략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 중 60%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가 향후 2년안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년에 기업이 당면했던 가장 큰 어려움으로 네트워크 복잡성 관리와 데이터센터 대역폭 및 가용성 관리의 어려움이었다. 응답자는 기업 데이터센터가 향후 1년 이내에 대부분 가상화 될 것으로 응답했다.

응답자 중 80%는 자신 혹은 그들의 고객(기업)이 이미 SDN이나 NFV를 구축했거나 향후 1년 이내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전체의 2/3는 향후 1년 이내 각 기업의 데이터센터 50% 이상이 가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브로케이드 코리아의 권원상 지사장은 "2015년 브로케이드의 핵심 전략은 '새로운 IP'를 통한 네트워킹의 혁명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기존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활용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협력 업체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모두 갖춘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VCS 패브릭 기술을 결합한 브로케이드 VDX 스위치처럼 변화하는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자동화를 실현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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