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to Start up!] 3D 프린터 콘텐츠 육성위한 경진대회 열린다

강일용 zero@itdonga.com

제조업의 혁명으로 떠오르고 있는 3D 프린팅에 집중한 콘텐츠 경진대회가 열린다.

경기도 안양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주관하는 2014 스타트업 융합 콘텐츠 아이템 경진대회(이하 융합 콘텐츠 경진대회)의 예선 접수가 11월 23일까지 연장 진행된다.

융합 콘텐츠 경진대회는 사물인터넷 및 웨어러블, 앱&웹 서비스 등 일반적인 IT분야 뿐만 아니라 3D 프린터 활용에 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행사다.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개발할 예정인 학생, 일반인, 기업, 예비 창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 부문인 3D 프린터 활용의 경우 완성도, 상업성, 독창성 및 창의성, 재미요소 등을 평가해 결선 진출자와 최종 시상자를 결정한다. 설계 도면만 제출하면 되지만, 도면에 따라 출력한 결과물이 실제 작동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다만 결선 진출자의 경우 경콘진이 보유한 3D 프린터(Project 3500 HD MAX)의 출력 조건에 맞게 결과물이 설계되어야 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융합 콘텐츠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방문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23일까지 예선 접수를 받은 후, 결선에 진출할 팀을 11월 25일(3D 프린팅), 26일(사물인터넷 및 웨어러블, 앱&웹 서비스) 발표한다.

경콘진 관계자는 "미래 제조 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3D 프린팅 콘텐츠를 개발 중인 예비 창업인을 발굴 및 육성해, 안양시가 스마트콘텐츠 육성의 새로운 허브로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융합 콘텐츠 경진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http://it.donga.com/19776/)를 참고하거나, 사무국(sfcicon.qna@gmail.com, 02-360-0316)에 문의하면 된다.

융합 콘텐츠 경진대회
융합 콘텐츠 경진대회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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