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라인과 손잡고 일본으로

이상우 lswoo@itdonga.com

라인주식회사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일본에 설립한 합작회사 '라인 브로스(LINE Bros)'를 통해 '라인 와우(LINE Wow)' 서비스를 출시하고, 올해 안에 일본 지역에서 배달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라인 와우는 우선 도쿄 지역에 한정해 프리미엄 점심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후 대상 메뉴, 배달 지역, 시간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인와우
라인와우

또한, 음식 배달업으로 배달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후에는 이를 발판으로 음식 영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조만간 선보일 라인의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 페이'와도 연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라인 브로스 마스다 준 대표는, "라인 와우는 주문, 결제, 배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라인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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