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테크노마트, "웨딩혼수 페스티벌 참여하고 전기 스쿠터 받자"

나진희 najin@itdonga.com

그래피티 이벤트
그래피티 이벤트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전기스쿠터 '그래피티(Graffiti, http://hi-graffiti.com/)'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웨딩 혼수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그래피티 하이브리드 스쿠터(1명), 그래피티 전기 스쿠터(1명) 등을 포함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웨딩혼수 페스티벌에 대해 상담한 방문객이면 누구나 응모권을 받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상품은 그래피티 하이브리드 스쿠터, 전기 스쿠터, LG TV, 퀸 사이즈 침대, 도자기홈세트 등 다양하다. 당첨자는 11월 중순에 개별로 연락 받으며, 신도림 테크노마트 홈페이지에도 함께 발표된다.

그래피티는 소정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페이스북에 'graffiti 그래피티'를 검색해 나온 페이지(https://www.facebook.com/graffiti.elec)에 서 '좋아요'를 누른 후 그래피티와 찍은 사진을 '@graffiti 그래피티' 태그와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그래피티 전기스쿠터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비치되어 있다.

그래피티 스쿠터는 100%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제품이다. 기존 스쿠터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는 발랄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기 스쿠터이지만 언덕길 등판 능력을 집중 개선해 일반 엔진형 스쿠터 못지 않은 힘을 발휘한다.

그래피티 전기스쿠터는 전기로만 동작하는 모델(GH-200)과 전기와 가솔린 엔진을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GH-300M)로 나뉜다.

그래피티 전기 스쿠터
그래피티 전기 스쿠터

전기로만 운행하는 모델은 가정용 220V 전기로 충전할 수 있다. 탈착식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4시간(급속 충전 시 1시간 30분)이면 완전히 충전된다. 한 번 충전 시 드는 전기료는 약 150원이며, 이로써 약 90km를 주행할 수 있다. 1일 50km씩 1년간 운행하면 연간 118만 원 정도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60km/h이며 전기를 연료로 쓰므로 매연을 발생시키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주행 시 엔진 소음도 거의 없다.

그래피티 하이브리드 스쿠터
그래피티 하이브리드 스쿠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 자가발전에만 가솔린 엔진을 쓴다. 휘발류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연비가 80km/L라 배기량이 비슷한 일반 스쿠터(125cc)와 비교하면 효율이 무척 좋은 편이다. 1일 50km씩 1년간 주행 시 유류비는 약 45만 원(1리터 2,000원 기준)이다. 최대 속도는 70km/h이며 듀얼 모터로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전기스쿠터 모델은 365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475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그래피티 스쿠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래피티 공식 홈페이지(http://hi-graffiti.com/)에서,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신도림 테크노마트 홈페이지(http://www.wtm2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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