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핸디 PC 바이오 P 시리즈 신형 선보여

김영우 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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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가 컬러와 디자인을 바꾸고 이동 중 활용도를 대폭 강화한 모바일 그립 스타일의 스마트 핸디 PC, 바이오 P 시리즈(VGN-P115KK)의 신형을 출시한다.

신형 바이오 P 시리즈는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컴팩트한 사이즈(245 x 19.8 x 120mm)와 600g대 초반의 가벼운 무게라는 기존 P 시리즈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한 채, 오렌지, 핑크, 화이트, 블랙이라는 4가지의 비비드한 무광 컬러로 출시된다.

물론, 컬러 이외에도 여러 가지 변화를 찾아볼 수 있다. 16.5mm의 키 피치와 1.2mm의 키 스트로크 키보드를 장착하여 일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처럼 편안하게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좌우 움직임이나 회전 등 동작을 감지하는 엑셀로러미터 센서, 주위의 빛에 따라 LCD 밝기를 조절하는 조명 센서 등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되었다. 또한 LCD 베젤 부분의 터치패드는 마우스 기능을 대신해 양손에 잡고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해상도(1,600X768)에서 한 단계 낮은 해상도(1,280X600)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는 해상도 단축키와 빠른 웹 접속을 돕는 WEB 단축키가 추가되었으며, 128GB SSD를 탑재해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높아진 성능을 지녔다고 한다.

신형 바이오 P 시리즈는 오는 6월 4일,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소니스타일 온라인 및 소니스타일 매장에서 오는 31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출시 가격은 1,549,000원.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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