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출고가 11만 원 인하, 비결은 배터리

강일용 zero@itdonga.com

삼성전자의 최신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PC) 갤럭시노트4의 예약 판매가 오늘(18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실시된다. 정확한 출고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4 32GB 모델을 95만 7,000원에 예약 가입을 받고 있다. 전작 갤럭시노트3의 출고가(106만 7,000원)보다 11만 원 저렴해진 셈. 100만 원을 초과했던 고급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다시 90만 원대로 떨어진 것이다.

대신 교체용 배터리를 2개 제공했던 전작과 달리 1개만 제공한다. 정품 배터리 가격이 3~4만 원 선인 점을 감안하면 약 7~8만 원의 출고가 인하가 이뤄진 것이다.

예약 가입은 삼성전자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삼성전자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 SK텔레콤 T월드(http://www.tworlddirect.com/), KT 올레숍(http://shop2.olleh.com/main.do), LG유플러스 홈페이지(http://www.uplus.co.kr/)에서 할 수 있다.

예약 구매자에겐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구매자 전원에게 정품 외장 배터리 팩(6,000mAh)을 증정한다. SK텔레콤은 구매자 전원에게 삼성 정품 S뷰 커버와 정품 외장 배터리팩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750명에게 몽블랑 전용케이스나 펜을 제공한다. KT는 구매자 전원에게 셀카봉과 정품 외장 배터리팩을 증정하고, 스마트 시계 '기어S'를 함께 개통하는 선착순 4,000명에게 삼성전자 블루투스 이어폰 '기어서클'을 무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핏'과 정품 외장 배터리팩을 증정할 계획이다.

예약 가입은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며, 제품 정식 출시일은 26일이다. 갤럭시노트4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삼성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갤럭시노트4(http://it.donga.com/19167/)'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