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기스쿠터 '그래피티', 대한적십자사와 나눔 실천
국산 전기스쿠터 브랜드 그래피티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나눔 실천에 나섰다.
지난 12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봉사원대회에서, 투앤원네트웍스의 양희경 대표가 전기스쿠터 그래피티를 베트남 다문화가정 누엔호인마이진(28)씨에게 증정했다.
누엔호인마이진씨는 장애가 있는 남편, 그리고 두 딸과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울산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그는 "이번에 지원받은 전기스쿠터로 연료비 걱정 없이 참기름을 배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래피티 측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