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 신작 보드게임 '붐 런어웨이' 출시

안수영 syahn@itdonga.com

붐 런어웨이
붐 런어웨이

보드게임 전문기업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신작 보드게임 '붐 런어웨이'를 출시했다.

붐 런어웨이는 전쟁 포로로 잡힌 폭탄 캐릭터들을 구출하는 보드게임이다. 악역 캐릭터와 감옥 상황이 그려진 카드를 보고, 손에 들고 있는 폭탄 캐릭터 카드 중 어떤 캐릭터를 구할지 정하면 된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동시에 카드를 공개하는데, 같은 캐릭터 카드를 내는 사람이 많을수록 해당 캐릭터의 탈출은 어려워지고 아무도 안낸 캐릭터를 혼자 내면 탈출은 쉬워진다. 즉, 이 게임은 상대방이 고르지 않은 폭탄을 골라 탈출시키는 눈치 심리게임이다.

붐 런어웨이
붐 런어웨이

한편, 이 게임은 2012년 코리아보드게임즈 공모전 수상작이다. 2012년 처음으로 시작된 코리아보드게임즈 공모전에는 국내 아마추어 작가뿐만 아니라 해외 기성 보드게임 작가도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됐다. 붐 런어웨이의 작가 Christwart Conrad도 유럽에 'Vino'와 같은 보드게임을 출판했던 유명 작가다.

붐 런어웨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브다이스(http://me2.do/GUpFOUN8)에서 볼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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