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20만 원대 입문자용 액션캠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소니코리아(www.sony.co.kr, 이하 소니)가 20만 원대 입문자용 풀HD 액션캠 'HDR-AS20'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AS20은 소니의 영상 기술이 집약한 제품으로, 액션캠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면조사형 1,680만 화소 엑스모어R CMOS 센서를 장착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동영상을 담을 수 있으며, 화각 170도 광각 렌즈를 통해 역동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또한 1,190만 화소 사진 촬영 기능을 지원해 여행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오토바이나 스노보드 등 거친 활동 중에도 흔들림 때에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HDR-AS20
HDR-AS20

이 밖에도 별도 판매하는 손목 밴드 '라이브 뷰 리모트'로 실시간 모니터링, 촬영, 정지, 설정 제어 등을 지원하며, 라이브 뷰 리모트 하나에 최대 5대의 액션캠을 무선 연결하여 동시에 조작할 수 있다.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또한 방수 케이스(SPK-AS2) 장착 시 수중 활동의 영상과 소리도 담을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플레이 메모리즈 홈'을 활용하면 다양한 부가기능을 통해 사진을 보관하고 동영상을 쉽게 편집할 수 있다. 영상 결합 기능을 활용하면 일반 영상은 물론 슬로우 모션 영상까지 최대 4개의 영상을 별도 설정 없이 합칠 수 있다.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와 무선 연결해 액션캠을 실시간 제어할 수 있으며, 촬영한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가져올 수도 있다. 정식 출시는 오는 8월 19일이며 가격은 24만 9,000원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AS20 출시 기념으로 오는 8월 17일까지 소니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 및 전국 주요 판매점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수량 한정).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 16GB 마이크로 SD카드 및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AS20 출시 및 예약판매에 관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http://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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