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TV, 교육콘텐츠 전문 플랫폼 서비스 '스터디+' 런칭

2014년 5월 21일, 다음TV(대표 정영덕)가 교육콘텐츠 강화를 통해 교육서비스 '스터디+'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스터디+는 EBS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업체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영유아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교육콘텐츠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전용 스마트TV 플랫폼이다.

다음tv 스터디+
다음tv 스터디+

다음TV는 스터디+를 통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대상의 'EBS의 대입수능특강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했다. 스터디+는 교재별, 과목별로 강좌를 구분해 학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선택해 시청할 수 있으며, 강좌검색/입시전략/일반상식 등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개발 및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진로적성 콘텐츠'를 강화해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식과 창의성을 길러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음TV 스터디+는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학습에 방해될 수 있는 오락성 콘텐츠를 차단한다. TV나 개인용 모니터 등 빅스크린으로 영상강의를 청취할 수 있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슬림한 사이즈의 동글형태 제품 부터 모니터일체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군을 출시해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마우스, 전용리모컨 등 맞춤형 인터페이스도 강화했다.

다음TV는 본 사업을 위해 교육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전문업체인 (주)플러스에디션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지난 2월부터 수도권 일대의 독서실에 스터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TV 정영덕 대표는 "최근 국내외에 다양한 OTT박스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교육콘텐츠 전문 셋탑박스는 스터디+가 유일하다. 스터디+가 국내 사교육시장의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은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플랫폼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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