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사용자 편의성 높인 '모바일 3.0' 업데이트 실시

2014년 4월 17일,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기존 모바일 앱을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형태로 업데이트한 '모바일 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이번 3.0 업데이트를 모바일에만 단독으로 적용한다. 이는 모바일이 전체 매출의 60%를 넘어서는 등 PC보다 중요한 플랫폼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기존 모바일 업데이트는 PC의 기능을 모바일로 옮겨오는데 주력했다면, 이번 업데이트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기능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티몬 모바일 3.0 업데이트
티몬 모바일 3.0 업데이트

티몬 모바일 3.0의 특징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우선, 편의성을 위해 UI를 바꿨다. 상단과 하단 고정 메뉴를 좌측 드로어(Drawer, 모바일 앱에서 특정 버튼을 누르면 펼쳐지는 메뉴)로 처리해 콘텐츠를 시원하게 볼 수 있다. 상품 카테고리 역시 드로어로 넣어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기억해 반영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최근 본 상품'과 '자주 본 카테고리'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이전에 보았던 상품과 자주 이용하는 카테고리를 한번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별도 메뉴로 숨겨져 있던 검색창과 카트기능을 홈 상단에 고정 배치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고, 한번에 결제할 수 있다.

티몬 신승학 크리에이티브센터장은 "티몬 모바일 3.0은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커머스를 지향하며, 티몬 주요 사용자인 젊은 여성들의 눈길을 잡을 수 있도록 화사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디자인했다"라며, "모바일 커머스 시대를 맞아 사용자들이 더 편하고 빠르게 모바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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