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화 장애 정상화 및 보상 대책 마련 밝혀

2014년 3월 21일 새벽 1시, SK텔레콤이 어제 오후 6시부터 발생한 음성 및 데이터 통화 장애에 대해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지난 3월 20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3월 20일 18시 가입자 확인 모듈 장애 발생 직후, 조속한 해결을 위한 긴급 복구 작업 및 정확한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해 문제 발생 24분 후 시스템 복구를 완료 했습니다"라며, "시스템 복구에도 불구하고, 이후에 가입자 확인 시도호가 폭증해 부득이 트래픽 제어를 실시했습니다. 이후 소통이 순차적으로 이뤄져 20일 23시 40분에 정상화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SK텔레콤은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에 대한 보상방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추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라며,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