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풀HD보다 4배 선명한 4K 모니터 출시

강일용 zero@itdonga.com

델 코리아가 풀HD를 능가하는 초고해상도 UHD(3,840x2,160, 4K)를 갖춘 32인치 모니터 'UP3214Q'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UP3214Q는 풀 HD보다 4배 뛰어난 해상도의 UH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매우 선명한 화면으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프리미어 컬러 기술을 적용해 색상을 정확히 표현한다. 99% 어도비RGB 및 100% sRGB를 지원하는 광색역 모니터다.

UP3214Q
UP3214Q

비디오 편집, CGI 애니메이션,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 개발 등을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고, 정교하게 색감을 조절할 수 있는 사용자 정의 색상 모드도 지원한다. 물론 176도의 광시야각도 제공한다. HDMI, 디스플레이포트,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USB 3.0 및 6-in-1 미디어 카드 리더기 등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연결 단자도 갖추고 있다.

UP3214Q는 에너지스타와 TCO 인증, EPEAT 골드 등급을 받아 에너지 효율을 검증 받았다. BFR , PVC, 비소, 수은 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UP3214Q의 가격은 475만 5,3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델 공식 홈페이지(http://www.de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델 관계자는 "델은 올해 2분기 전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1위를 탈환함으로써 모니터 시장의 강자임을 입증한 바 있다"며, "프리미어 컬러 기술을 적용한 델 울트라샤프 모니터와 27인치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향후 전략을 밝혔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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