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속파를 사용자를 위한 FMC 휴대폰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2010년 6월 28일,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실속파 사용자를 위한 유무선통합(FMC: Fixed Mobile Convergence) 서비스 특화폰(모델명: LG-LU4500)을 통합LG텔레콤을 통해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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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C: 유선(Fixed)과 무선(Mobile)을 융합한(Convergence) 서비스를 말한다. 즉,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지역에서는 이동전화보다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제공하고, 이외의 지역에서는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결과적으로 사용 요금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Wi-Fi, 무선랜)를 지원해 무선랜 환경이 갖춰져 있다면 어디에서나 경제적인 인터넷전화와 무선인터넷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에 070번호가 별도 부여돼 와이파이 지역에 있는 ‘오즈(OZ) 070’ 서비스 가입자간에는 무제한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와이파이 지역에서 일반전화나 휴대폰과 통화해도 최대 35%까지 통화요금이 저렴해 통화량이 많은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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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터치폰인 LG-LU4500은 흰색 바탕에 라임, 바이올렛, 핑크 등 3가지 파스텔 색상을 측면 포인트로 적용했으며, 흰색 배터리 커버를 기본 제공하고, 측면 색상에 어울리는 3가지 커버를 추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CYON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LG-LU4500은 FMC 서비스 특화제품으로 휴대폰 요금에 민감한 실속파 사용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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