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기기용 블루투스 헤드셋 2종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소니코리아(대표: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음악 감상 및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한 헤드셋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은 SBH50과 MBH10으로 NFC 기능을 탑재하여 이를 지원하는 스마트기기와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기기 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이크를 내장하여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특히 두 제품 모두 멀티 포인트 기능도 지원되어 동시에 2종류 기기와 연결해 음악 감상 및 통화 등의 기능을 기기별로 각각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SBH50
SBH50

SBH50은 전화 통화 및 음악 감상 기능 외에 FM 라디오 기능을 갖췄으며 MBH10은 이어폰에서 마이크에 전해지는 상대방의 음성 크기를 줄여주며 에코제거 기능과 노이즈 감소 기능, HD보이스 사운드를 지원해 생생한 사운드로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MBH10
MBH10

또한 SBH50은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신 전화번호 및 문자, 노래제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옷, 가방 등에 탈부착이 가능한 클립형태다. MBH10은 이너 이어폰 및 수신기 일체형 모노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이 사용하기 적합하며,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다.

SBH50과 MBH10 두 제품 모두 블랙 컬러와 화이트 컬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만 9,000원, 4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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