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의 귀를 사로잡겠다"

2013년 8월 29일, LG전자가 다음 달 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IFA(Internationale Funkaustellung) 2013'에 '사운드 플레이트', '사운드 바' 등 전략 AV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FA2013에서 처음 공개할 '사운드 플레이트(모델명: LAP340)'는 풍부한 TV음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넓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품 위에 TV를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두께가 35mm로 얇고 디자인이 간결해 어떤 TV와도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본체에 서브우퍼가 내장된 120와트 4.1채널 스피커로, 입체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각 채널의 스피커에는 네오디뮴 자석을 적용했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와 손쉽게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사운드바(모델명: NB4530A/NB5530A)'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무선 서브우퍼를 포함한 310와트 2.1 채널 스피커로,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무선 스피커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9.1채널 홈시어터 시스템', 무선 연결 및 CD 재생/라디오 등을 갖춘 '마이크로 오디오' 스마트폰과 연동성을 높인 '도킹스피커', '포터블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