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스마트폰 '앱세서리' 시장 개척

이문규 munch@itdonga.com

모바일 액세사리 전문기업 애니모드(www.anymode.com)는 모바일 액세사리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앱세사리(appcessory)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앱세사리'는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인 애플리케이션(APP)과 하드웨어인 액세사리가 연동이 되어 기존의 단순 액세사리가 아닌 스마트한 기능의 액세사리를 통칭해 말한다. 기존 모바일 액세사리가 주로 케이스와 보호필름, 전기류 였다면 앱세사리는 스마트폰 액세사리 시장에서 차세대 주력 상품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에 애니모드가 출시한 '코코베리 캣(COCOBERRY CAT)'은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애완동물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토이 형태의 앱세사리다. 코코베리 캣을 스마트폰의 이어폰 잭에 꽂고 코코베리 캣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별도의 전원공급 없이도 마치 살아 움직이는 애완동물을 하나 갖게 되는 감성과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애니모드 코코베리캣
애니모드 코코베리캣

코코베리 캣은 총 5가지 종류의 게임을 할 수 있고, 코코베리 캣의 눈과 귀가 앙증맞게 움직이며 깜짝 놀란 모습, 생각하는 모습 등 총 6가지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다. 코코베리 캣은 블랙캣 단일 색상이며 애니모드 쇼핑몰과 직영점인 애니모드샵(홍대점), 교보핫트렉스 등의 액세사리 전문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19,900원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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