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우리 가게도 모바일 홈페이지가 생겼어요"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 수의 급격한 증가로 모바일 홈페이지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3,500만 명, 스마트폰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2.9시간이나 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유아, 노인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꼴이다.

제로웹은 중소상공인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을 지원한다. 현재 제로웹은 SBS CNBC, KNN, BS부산은행 등과 협약을 맺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캠페인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

제로웹이 만들어주는 스마트폰 홈페이지, 어떻게?

제로웹의 이번 캠페인은 업종별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과 함께 로컬 광고, 포털사이트 검색 등록, QR코드 생성, SNS 홍보, 내비게이션 등록, 명함 교환 등의 기본적인 지원으로 스마트폰 홈페이지 활성화를 돕고 있다.

제로웹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을 신청하면 48시간 이내에 담당매니저가 연락 후 매장에 직접 방문해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안내를 해준다. 무료 제작 신청은 제로웹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하거나 1544-5656 또는 1544-6044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신청 전에 미리 제작 문의를 할 수도 있다).

제로웹 홈페이지의 '포트폴리오' 메뉴에선 제로웹이 제작해 운영하고 있는 문화/교육/병원/뷰티/숙박/여행/음식점/공산품/쇼핑 등 다양한 업종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웹 호스팅 관련 부분은 신청시 문의해야 한다.

시니어/실버세대 창업의 비결도 여기에

최근 스타트업 붐으로 젊은 이들이 구직 활동을 멈추고 벤처를 형성하고 있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시니어/실버세대 또한 평생 일을 해야만 하는 압박 속에 자연스레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젊은 이들은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데다 얼마든지 모바일 홍보라는 길을 생각할 수 있지만, 시니어/실버세대는 재정 문제 외에도 홍보 및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제로웹의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으로 가게를 홍보하고 매출 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빨간지붕펜션'은 모바일 홈페이지의 홍보 효과를 본 대표적인 사례다. 노부부가 운영해 제대로 된 홍보를 할 수 없었던 이 펜션은 최근 여름 휴가를 앞두고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자가 크게 늘고 동시에 문의와 예약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제로웹 이재현 대표이사는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접속해 정보를 얻고 전화 및 SMS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서 "모두가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점차적으로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이 광고와 홍보를 할 수 있는 공간은 결국 모바일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서비스

제로웹은 단순히 모바일 홈페이지 툴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각 업체/직종별로 특징을 분석해 그들만의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하고 있다. 중소상공인은 알리고 싶은 소식을, 고객은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말할 수 있게 됐다. 단순히 제품 또는 서비스를 소개하는 홈페이지가 아닌 문의/예약 게시판/방명록/갤러리/동영상 게시판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 제작, 이것도 창조경제 시대의 일환

제로웹의 이번 캠페인은 '창조 경제'시대의 일환으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움직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참고로, 창조 경제는 5대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창의적인 발상, 기술의 융합, 상생 등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정책이다.

앞서 말한 창조 경제 시대에 모바일 영역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하다. 특히, 제로웹의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캠페인은 지역을 기반으로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 기반의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이 대표는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제작 캠페인을 기반으로 모바일 로컬광고 네트워크 사업은 중소상공인과 함게 발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창조와 공유경제의 대표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