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 헤어드라이어에 전자파 차단 기술 적용

안수영 syahn@itdonga.com

유닉스전자 헤어드라이어
유닉스전자 헤어드라이어

미용기기 전문기업 유닉스전자(대표 이충구)가 자사의 헤어드라이어 제품에 전자파 저감기술이 적용돼 안전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유닉스전자는 2002년 국내 최초로 헤어드라이어에 전자파 저감설계를 개발, 특허를 받아 적용했다. 유닉스전자의 전자파 저감설계 기술이 적용된 헤어드라이어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국무총리실산하 기타공공기관)에서 기준하는 국제적 권고치 4mG(밀리가오스)보다 절반 이상 낮은 2mG 이하로 전자파를 차단한다.

유닉스전자는 두 가지의 전자파 저감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첫 번째 기술은 전자파가 가장 많이 나오는 열선에 특수코팅 차폐캡을 씌워 전자파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 두 번째 기술은 전열선을 스프링(회전) 방식으로 설계해 전자파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유닉스전자 측은 "현재 유닉스전자가 출시, 판매하고 있는 총 10여 종의 전문가 및 소비자용 헤어드라이어는 이러한 전자파 저감기술을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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