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강한 협력사 육성해 경쟁력 높이겠다"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3월 7일, LG전자(www.lge.co.kr)가 협력회사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과 결의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서울 LG트윈타워 동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는 LG전자 김종식 사장 등 경영진과 100여명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협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상호 강화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전략 및 세부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LG전자는 협력회사 지원 전담 조직을 통합해 협력회사의 신제품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협력회사들은 정도경영을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경쟁 우위 확보 및 공동 발전 추구, 건강하고 공정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 '정도경영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행사 후 LG전자 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들은 100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함께 만들며 동반성장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LG전자 김종식 사장은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신기술 및 신사업 지원으로 '강한 협력회사'를 육성해 진정한 '상생'을 지속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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