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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샤프와 손 잡고 LCD 패널사업 강화

윤리연

지난 2013년 3월 6일, 삼성전자가 샤프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재팬(SEJ)'으로 샤프의 신주(회사가 성립등기를 하여 성립된 후 발행하는 주식) 3%를 취득하고, 샤프에 104억엔(약 1,200억 원)을 투자해 LCD 패널 사업 강화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경영권과 관계없이 본사의 전략거래선을 다양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투자는 샤프의 핵심사업인 액정사업의 수익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샤프는 일본 카메야마(8세대), 사카이(10세대) 등에서 LCD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리미엄급 중소형 LCD, 60∼70인치 대형 LCD 패널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샤프는 이 날 체결된 지분투자 계약에 따라 지분 인수 작업을 시작해 3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30일 일본의 와콤 지분 5%를 매입하는 등 일본 IT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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